상상계, 상징계, 실재계1 <낯선 사람들과의 불화>, 윤리학 연구 친근한 사람과 낯선 사람, 비대칭적인 것과 대칭적인 것 사이의 사이의 대비와 상관없다. 범인륜적인 규범과 질서가 가능할까? 타자성을 지닌 이웃을 오늘날처럼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고 위험에 빠지는 순간 회생하기 어려운 시기에 가능할 수 있을까? 에 관한 윤리학에 관한 메타-이론적 차원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유토피아적 윤리는 가능한가 극 자본주의 시대로 가면서 한 번의 실수는 전 인생에서 큰 위협이 될 정도로 힘들다. 이 책은 서구 18세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윤리학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하는 메타-이론적 차원을 지니고 있다고 김준환은 말한다. 저자 이글턴은 공감을 기초로 한 상상계적 윤리, 보편법과 추상성을 기초한 상징계적 윤리, 실질적 변화를 가지고 올 실재계의 윤리를 변증법적으로 다루고 다시 사회주의와 유.. 2023.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