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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도전한 최초의 영웅, 저자글, 인물소개, 길가메시, 신화와 문명

by 쪼옹드림 2023. 5. 11.

저자 김일옥, 세상의 모든 역사 기록이 신화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필자 또한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교과서 같이 빡빡하여 지루한 틈에 신에게 도전한 최초의 영웅, 저자글, 인물소개, 길가메시, 신화와 문영이야기를 통해 호기심과 굼금증의 짓불로 이 책을 포스팅한다.

 

저자의 글

저자는 자연의 큰 힘이 인간들에게 신의 개념을 낳게 했다고 말한다. 변덕스럽기도 하고 한없이 포근하기도 한 자연에 용서를 빌기도 하고 달래주기도 해야 했던 그 모든 생각과 행동이 신화와 종교가 되었다고 말한다."종교는 정치가 되고  문화가 되고 과학이 되고 생활이 되고...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 역사가 되었지요." 그러한 빙빙 도는 이야기들과 기록들이 이렇게 책으로 기록되어 오늘날  우리의 문화들이 탄생하고 만들어졌다. 이제 4대 문명의 첫 번째,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얽힌 이야기를 만나보자.

 

신화 속의 인물 소개

우르크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인,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흐르는 곳에 있다. 그곳이 수메르왕국에 속한 도시 국가 중 하나다. 이들은 하늘의 신과 지상을 연결하는 지구라트라는 신전을 건설했다.

길가메시: 도시 우르크를 통치한 왕으로 신의 아들로 태어나 몸의 2/3는 신, 1/3은 인간이다.

엔키두:길가메시와 대적하러 황무지에서 태어나 샴하트와 우루크로와 친구가 된다.

닌순: 길가메시의 어머니로 암소의 신, 미의 여신이다.

샴하트: 우루크 신전 사제로, 엔키두를 문명에 눈뜨게 하고 이슈타르 연신을 모신다.

이슈아르: 이누의 딸로 결혼과 풍요의 여신이다.

아누:메소포타미아의 신화에서 최고 높은 신이다.

샤미슈: 태양과 정의의 신으로 닌순의 부탁으로 엔키두 앞에 나타난다.

 

길가메시의 이야기, 동료애와 가족애

신의 아들로 태어난 길가메시는 가슴속에 들끓는 화로 덩치 좋은 사내들을 골라 싸움을 걸곤 하였다. 신, 어머니 닌순에게 물려받은 수려한 외모로 반듯한 이마와 보석처럼 빛나는 눈동자, 길게 뻗은 콧대와 콧수염마저 아름다워서 서기관에게 왕의 모습은 장엄해 보였다. 끊임없이 노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신들에게 길가메시를 벌해달라고 하는 기도를 올린다는 것을 안 길가메시는 미천한 인간들은 왜 신을 탓하지 않고 나를 탓하는 가하는 삶의 회의를 느낀다. 그때 흥미로운 이야기를 서기관에게서 듣는다. 숲에서 괴물을 보았다는 사냥꾼의 이야기에 짐승을 사람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는 샴하트를 숲으로 가 괴물 엔키두의 모습에서 어른 아이의 모습을 본 샴하트는 그 매력에 빠져 친구가 되기로 하여 6일 밤낮을 함께 붙어 지낸다. "엔키두, 당신은 사람이에요.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 살고, 동물은 동물과 어울려 살아야 해요." 이엔 엔키두는 샴하트를 따라 도시로 가기로 마음먹는 양치기들이 모여사는 마을에서 어느 날 우루크에 열리는 왕인 길가메시와 신전의 여사제와의 결혼식이 열리는 곳에서 사람들이 힘겨루기를 한다는 것을 듣고 엔키두도 우루크로 가기로 한다. 우루크에서 결혼식이 끝나 경기장에 나타난 엔키두는 길가메시를 보자 달려들어 둘의 싸움이 3일 밤낮으로 이어졌다. 길가메시는 형제를 만난 것처럼 기뻐 싸움에 졌음에도 마냥 좋았다. 어느 날 강물에 떠내려오는 시체를 보고 길가메시는 훔바라는 숲에서 죽어 나오는 보잘것없는 존재인 인간이라지만 자신은 그 인간들의 칭송을 받고 죽음 이후에도 이름을 남길 수 있다면 그 숲에 들어가 훔바바를 해치우겠다고 말한다. 엔키두는 내키지 않았지만 길가메시와 숲으로 들어가 훔바바가 보내는 악몽과 꽃으로 위장한 독을 이겨내고 훔바바를 죽인다. 질 좋은 삼나무를 베어 커다란 뗏목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 수려한 외모와 용감함에 반한여신 이슈타르는 길가메시에게 청혼을 한다. 하지만 신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청혼에 거절함에 분노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과 더불어 지켜보던 엔키두의 실수에 의해 송아지 고깃덩이를 얼굴에 맞아 참을 수 없는 모욕감에 못 참아 최고의 신 이누에게 합당한 값을 치러달라고 청한다. 교만한 길가메시를 벌할 강과 땅이 타들어가는 가뭄을 불러오는 황소를 불렀지만 길가메시에 죽고 만다. 신들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신들을 모욕한 죄로 길가메시가 가장 고통스러울 만한 형벌로 엔키두를 빼앗을 저주를 내린다. 어느 날 엔키두는 온몸이 타들어가는 고통으로 죽어가면서 자신을 우르크로 데려온 샴하트를 저주했다. 그러자 닌순의 부탁으로 온 정의의 신 샤마슈가 엔키두에 나타나 "어찌하여 샴하트를 저주하느냐? 너는 샴하트 덕분에 길가메시를 만나지 않았느냐? 그를 만나 친구가 되고 형제가 되었다. 그걸 후회하느냐?" 엔키두는 깨닫고 그녀에게 축복이 있으라... 엔키두의 죽음으로 심장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 길가메시는 불사의 약을 찾아 맞서려 오래전 대홍수 때 죽음에서 벗어난 우트나파쉬팀이 떠올라 그곳으로 간다. 길가메시는 그곳으로 가는 뱃사공을 따라 우트나파쉬팀을 만난다. "길가메시, 나와 내 아내는 우연히 신들의 얼에 얽히어 영생을 얻었네. 신들이 만든 모든 생명을 물로 없애고자 잘 때 신의 도움으로 방주를 만들어 살아남았네. 다시 신들이 땅의 모든 생명을 없애려 한다면 자네도 영생을 얻을 기회를 얻을지도 모르겠네. 그런 일이 이어 나길 소원하는가?" 그에 빈손으로 가려던 길가메시에게 늙은 몸도 다시 젊게 해주는 풀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그렇게 불로초를 손에 얻게 된 길가메시가 어느 샘 옆에 자다가 뱀이  냉큼 삼켜버렸다. 이로 뱀이 매번 허물을 벗고 새로운 몸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잠에서 깨어 탄식하는 길가메시에 나타난 닌순이 "길가메시야, 너는 어찌 인간의 운명을 탄식하느냐?... 춤추고 즐겨라. 인생을 즐겨라. 네게 다가오는 아이를 안아 주고 네 아내를 기쁘게 해 주어라. 이것만으로 네게 주어진 모드날들이 헛되지 않으니 삶이 충만하지 않겠느냐?" 길가메시는 탄식을 거두고 성으로 돌아가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우르크를 지혜로 다스렸으며 인간답게 살았다. 46p. 길가메시는 운명을 탄식하며 살았지만, 닌순은 그를 불러내어 그가 삶의 긍정적인 면을 살아보도록 권했다. 이러한 교훈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합니다. 길가메시처럼 운명을 탄식하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삶을 즐기며, 사족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삶을 즐기며,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인생은 짧은 시간이며, 이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삶을 더욱 즐기기 위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필요가 있다. 길가메시 신화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전해지는 신화 중 하나이다. 이 신화는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와 힘, 그리고 지혜와 교훈을 전한다. 용기와 힘, 지혜와 동료와 협동심 외에 소중한 삶이 무엇인지를 전해준 신화다.

 

신화와 운명의 관계

신화는 특정 문화나 지역에서 전해지는, 인간이 믿는 신들, 영웅, 괴물 등의 이야기를 담은 전설적인 이야기다. 신화는 그 자체로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지만, 인간의 상상력과 신앙심을 반영하며, 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문명은 인류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인간의 집단적인 활동의 산물이다. 문명은 언어, 종교, 예술, 과학, 기술 등의 분야에서 발전하며, 인간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문명은 그 지역이나 시대마다 다양한 행태를 띄며, 문화와 관습, 국가 등과 깊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신화와 문명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신화는 특정 문명에서 생성되어 전해지며, 문명은 신화를 통해 자신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전달한다. 또한 신화는 문명의 기반이 되는 종교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신화와 문명은 서로 영향을 주며,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문화적 발전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