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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들의 위대한 유산, 민주주의와 교육

by 쪼옹드림 2023. 5. 12.

<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높은 곳에 있는 도시'라는 뜻 해발 156미터 언덕에 세워진 파르테논 신전이다. 페르시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페리클레스가 아테네 여신에게 바치는 뜻에서 건설했다. 47p. 이번 포스팅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위대한 유산과 민주주의 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아테네의 민주주의

고대 그리스라는 말은 통일된 하나의 나라를 지칭한 것이 아니다. 기원전 700년경 수많은 소국가들로 쪼개져 있었다. 이들 소국가는 각각의 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그리스인들은 독립되어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군대를 조직했다. 가장 주도적인 도시국가는 아테네와 스파르타였다. 스파르타인들은 수적으로 압도적인 노예들을 통제하기 위해 모든 스파르타 남자들이 군인이 되었다. 사내아이는 일곱 살이 되면 부모를 떠나 훈련을 받았다. 반면 아티케반도의 아테네에서 사회의 불만 세력을 중재할 직책을 현자 솔론에게 맡겼다. 그리스의 일곱 현인 중 한 사람인 솔론은 강압적이고 배타적인 귀족 정치를 종식하고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웠다. 솔론의 입법 개혁가운데 시민들은 적어도 일 년에 40차례 민회를 열어 모든 주요 사항을 토론하고 법률 제정, 전재, 평화 등의 결정을 내렸다.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오늘날과 달리 불완전한 것이었다. 남자 자유 시민이라는 소수집단만이 실제로 지배권을 행사하 수 있었다. 여자들, 노예나, 타지에서 이직해 온 사람들은 배제되었다. 하지만 20세기 초까지도 매우 진보적인 체제였다. 솔론과 그의 후계자, 클레이스테네스와 페리클레스 때는 지배 형식뿐이 아니라 생활방식도 변화했다. 공적인 사유와 토론이 발전하면서 아테네 인들은 모두 철학의 발명자가 되었다. 인간의 사유는 종교적 제약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사상이 생겨났는데, 아테네는 기원전 470년에서 320년 사이에 서양사상의 기본 틀을 결정지은 세 명의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이스토텔레스를 배출했다. 예술과 건축, 문학에서도 뛰어난 발전을 거듭했다. 

<완자 세계사>,고대 지중해 세계 53p.

 

아테네의 교육

아테네의 남자 어린이들은 현대적 의미의 학교를 다닌 최초의 학생이다. 일곱 살에서 열네 살까지 읽기와 쓰기, 셈하기, 음악을 배웠다. 모든 소년들은 플루트나 리라를 연주하고 말하는 기술, 수사학을 배우고 문학, 호메로스의 영웅 서사시를 공부했다. 열네 살 이후는 체육학교에서 씨름, 권투, 달리기, 창던지기 등을 가르쳤다. 김 나 지온의 우수한 인제들은 졸업 후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졌다. 이 때는 폴리스 간의 전쟁을 금했다. 승자는 찬미의 대상이자 영웅으로 대접받았다. 그들에게 세금면제와 평생의 생계를 보장하며 극장의 귀빈석을 제공했다.